대만 해외 자유 여행 준비, 카카오 여행자보험 추천 카카오페이 손해보험

 

 

 

해외여행할 때 필수인 여행자 보험

 

아마 패키지로 해외여행 가면 패키지 안에 보험도 다 들어있을 거예요.

반면에 자유여행으로 가면 비행기부터 숙박, 여행 일정 등 모두 스스로 계획해서 가야 해요.

해외여행 갈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여행자 보험이에요.

여행자 보험으로는 여행 중 다쳤을 때의 의료비는 물론이고, 항공기 지연, 휴대품 손해 등 여행의 전반적인 것들을 케어해 주므로 정말 필수예요.

그렇다고 금액이 너무 부담스럽지도 않으니 꼭 가입하시길 바라요.

 

 

 

카카오페이 손해보험

 

제가 이번에 대만 가면서 준비한 보험은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이에요.

 

 

 

보험 청구 시 필요 서류들이 무엇인지 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었고, 보장금액도 내가 설정하기가 쉽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 다치고 귀국하면 보험금의 일정 금액을 돌려준다는 사실!

안전 귀국하면 안전하게 잘 다녀왔구나~! 하는 의미로 보상받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ㅋㅋㅋ

카카오는 어쩜 이렇게 사람 마음을 잘 알까요. ㅋㅋㅋㅋ

 

 

 

해외여행 중 화상...

 

저는 지금까지 해외여행 중에 단 한 번도 다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동생이 베트남에 갔다가 야시장에서 지나가는 오토바이 머플러에 다리를 데어 화상을 크게 입었더라고요.

야시장 내에 사람이 되게 촘촘히 많았고,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토바이가 들어와서 동생 다리를 훑고 (?) 지나갔어요.

 

화상 입은 사진은 접어두었어요. 모자이크 없음 주의!!

 

화상사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쏘리쏘리 하고 그냥 휭 지나갔다네요..

국내라면 신고라도 하고 잡을 생각이라도 할 텐데 해외다 보니 병원도, 신고도 생각하기 힘들었다고 해요.

 

 

 

 

그나마 베트남에서 아는 사람인 숙박업소에 연락해서 약국 가서 약을 살 수 있었어요.

약국 가서 약 사서 바르고 한국 와서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았어요.

 

 

 

 

그리고 실비, 여행자 보험에 보험을 청구해서 보험비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실비로 약 27만 원이 나왔고, 여행자 보험에서 약 2만 원 정도가 나왔어요.

실비가 있으신 분은 여행자 보험 중 '국내의료비' 부분을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실비가 없으신 분만 가입하세요.

정확한 건 아래에서 다시 설명해 드릴게요.

 

이렇게 언제 다칠지 몰라 저도 대만 갈 때 보험을 들었어요.

 

 

 

세상 간편한 보험 가입 방법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은 모바일로 가입해야 해요.

 

 

 

 

네이버에서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을 검색하셔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줘요.

 

 

 

 

그럼 보험에 관한 간단한 보장내역들을 볼 수 있고, 무사 귀국했다면 환급금을 신청하고, 사고가 났다면 보험금을 신청하라며 잊지 않게 귀국 시에 카카오에서 먼저 알려준다고 해요.

 

 

 

 

그럼 바로 보험 가입을 해봅시다. 여행 가는 나라와 일정, 그리고 시간까지 입력해요. 18시는 제가 임의로 넣었어요.

비행기 출국 시간은 오후 10시고, 입국 시간은 오전 5시쯤인데 그냥 18시로 통일했어요.

 

 

 

 

그렇게 해서 21일 18시부터 25일 18시까지의 제 보험료는 4,788원이 나왔어요.

보험료는 나이에 따라 다 다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또 좋은 게, 2명이면 5% 할인, 3명이면 10% 할인이 돼요.

그리고 함께 가입하는 사람들도 카카오톡 친구라면 쉽게 초대하여 같이 가입할 수 있더라고요.

본인 포함하여 최대 10명까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추가하여 가입할 수 있어요.

 

 

 

 

보장내용은 카카오톡에서 추천해 주는 대로 선택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직접 세부 설정할 수 있어요.

저는 '직접 할게요'에서 보장금액을 조절했어요.

 

 

 

 

보장금액과 내용을 바꾸면 보험료도 바뀌고, 이것저것 눌러보며 바뀌는 보험료 보시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기 보험료 1인당 보험료가 아닌 20대 여자, 30대 남자, 50대 여자 2명인 총 4명의 보험료랍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인데, 실비보험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죠?

실비보험이 있으신 분들은 '귀국해서 치료받을 때' 부분을 체크 해제하셔서 보장내역에 안 넣으시는 게 좋아요.

국내의료비 부분은 중복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제 동생도 그래서 보험금이 실비에서는 27만 원이 나왔지만, 여행자 보험에서는 2만 원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문의해 보니 여행자 보험에 보니 실손의료비 담보가 중복 가입되어 있는 경우, 각 담보별 지급비율에 따라 보험금을 분담하여 지급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실비가 없다면 국내의료비 부분은 체크하셔서 보장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설정한 보장내용을 담은 카톡이 같이 가입한 분들에게 보내져요.

그리고 동의버튼을 모두 눌러야 한답니다. 현재는 아무도 누르지 않아 미동의로 떠있어요.

 

 

 

 

 

그리고 모두 동의를 누르면 동의완료로 바뀌고 결제를 할 수 있게 돼요.

결제를 하면 가입이 완료돼요.

 

 

 

 

보험 상세 약관도 확인할 수 있어요. 보험료는 할인 전 보험료가 찍히네요. 

아주 손쉽게 가입이 가능한 해외여행보험이에요.

 

 

 

항공기 지연 알림 서비스

 

이 보험에는 출국 항공기가 지연되면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과 변경된 게이트, 스케줄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요.

 

 

 

출국 항공기 편명을 입력하면 되는데, 생각해 보니 4명이 출국 장소, 시간이 똑같지가 않았어요.

3명은 대구 티웨이항공으로 출발, 1명은 부산 제주항공으로 출발이었어요.

그래서 문의해 보니 항공기 편명을 각각 입력은 불가하지만, 출발지연이 발생하면 항공사 지연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해지하고 재가입하지는 않았답니다.

 

 

 

안전 귀국 환급금 돌려받기

 

 

 

항공 지연이나 기타 등등 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와서 환급금 신청을 했어요.

9월 25일 오전 5시쯤에 입국하고, 26일 오후 1시쯤에 환급금이나 보험금 신청하라고 알람이 왔어요.

환급금 신청을 했고, 3,053원을 환급받았어요. 대박인 게 할인 전 금액의 10%를 돌려주더라고요.

총보험료는 30,530원이었는데 함께 가입하기로 10% 할인 (3,053원) 받아 27,477원을 결제했어요.

근데 안전 귀국했다고 10%를 돌려받았는데 27,477원의 10%가 아닌 30,530원의 10%인 3,053원을 돌려받았네요.

총 6,106원 할인으로 4명의 4일 치 최종 보험료는 24,424원이었네요.

해외여행 보험료가 하루에 1500원 꼴.

 

보험비는 청구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는 게 좋겠죠!

다들 행복한 여행 되실 바라요.

 

 

 

안 다치는 게 최고, 대만 여행 준비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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