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 맛집 '신 종로주꾸미'
신 종로주꾸미는 가성비 좋고, 재방문 비율이 높은 현풍 맛집이에요. 주꾸미에 불향도 가득하고 양념이 매콤해서 너무 잘 어울리는데, 매콤한 양념에 캅사이신이 들어가지 않고, 100% 불맛인 직화 요리법으로 매운맛, 중간맛, 순한 맛 3단계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주차장은 없었던 것 같은데 가게 근처에 세우시면 될 것 같아요.
신 종로주꾸미 메뉴
주꾸미 외에 새우튀김, 피자, 돈가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점심에는 점심특선, 저녁에는 저녁특선을 추천해 드려요.
저는 저녁시간대에 방문해서 저녁특선으로 주문했어요. 저녁특선으로 쭈삼 철판 세트를 주문했어요. 이 세트에는 주꾸미, 대패삼겹살, 도토리 묵사발, 야채샐러드, 쌈채소, 옥수수콘이 포함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이나 라면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홀도 넓어서 좋았어요. 손님도 되게 많더라고요.
셀프바 같은 곳에 아이스티 같은 음료와 커피머신, 라면기계와 미역국이 있어요.
저녁특선 쭈삼 철판 세트 1인 14,000원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기 전에 미역국 한 그릇 먹어줬어요. 따끈따끈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물대신 차가 나오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묵사발과 샐러드 등이에요. 쌈채소 같은 건 셀프바에서 더 가져와서 먹을 수 있어요.
쭈삼 철판 세트 2인분도 금방 나오더라고요.
자글자글.. 주꾸미는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더라고요. 사장님의 손맛~!
그렇게 완성된 쭈삼!! 양념에 주꾸미와 야채들이 잘 베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쌈도 필수죠. 저는 깻잎에 무쌈 올려서 싸 먹는 걸 좋아해요. 여러분도 이렇게 드셔보세요. 깻잎향과 아삭한 식감의 무쌈! 환장의 콜라보예요.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볶음밥 대신 라면을 선택하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볶음밥이 진리..
저는 볶음밥도 깻잎, 무쌈에 싸 먹어요. 정말 맛있어서 눈물 남 😭🧡
식사의 마무리, 볶음밥까지 포함되어 있는 14,000원의 행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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