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행 가볼만한곳 경암동 '철길마을' 후기 및 주차 정보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주소 : 전북 군산시 경촌 4길 14

 

군산 경암동에 있는 철길마을에 다녀왔어요.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았어요.

군산에 여행 가신다면 여기 철길마을 들렸다가 가는 것 추천드릴게요.

 

 

저는 철길마을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철길마을까지 10여분 내로 걸어야 하지만 주차비가 무료예요.

 

 

주소 : 전북 군산시 경암동 635-25

근처에 군산 경찰서랑 군산 구암 초등학교가 있어요.

 

 

군산 철길마을 다녀온 후기

 

 

근처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오다 보면 철길마을 시작인 곳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마그넷들도 보이고, 옛날 교복 대여하는 곳도 많더라고요. 교복 대여해서 철길마을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여기서 바로 사진 찍어서 마그넷이나 액자로 바로 만들어서 주는 곳도 많았어요.

 

 

철길 따라 걷는데 교복 대여해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진짜 많았어요!!

 

 

그리고 어렸을 때 먹었던 불량식품들이 되게 많았어요. 쫀득이, 미니벨, 꾀돌이, 양념포, 꽈다닥, 콩알탄, 밭두렁 등등 진짜 제가 초등학생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 먹었던 게 그대로 팔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공기놀이나 팽이, 요요도 팔고 있었어요.

 

 

철길 따라 양 옆에 이것저것 볼 것들이 많았고, 이렇게 볼거리가 철길 끝까지 쭉 있어요.

 

 

가끔가다 궁금한 오늘의 운세 ㅋㅋㅋㅋ 띠별로 운세 뽑기도 있었어요.

 

 

불량식품 외에도 장난감들도 되게 많았어요.

 

 

캐리커쳐 그려주는 곳도 되게 많았어요. 10분이면 완성된다고 하더라고요. 오랜 시간 소요되는 게 아니라서 저도 해볼까 고민이 살짝 되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니 이런 곳이 있더라고요!?

쫀드기 같은걸 사서 여기서 연탄불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완전 대박 ㅎㅎㅎ 사람이 되게 많았어요.

 

 

떡이나 치즈도 구워 먹을 수 있게 같이 팔고 있었어요.

 

 

초등학생 때 제가 좋아했었던 사이다 크림도 있더라고요!! 

뭐 살지 고민하다가 고른 사이다향 크림 ㅋㅋㅋ 핥아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ㄷㄷ

 

 

불량식품들 외에도 소품샵들도 많았어요. 미니어처 소품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불량식품들 외에도 인생 네 컷이 나 카페들도 중간중간에 있었어요.

짧고 간단한 철길마을인 줄 알았는데, 되게 볼거리가 많지 않나요?!

 

 

연애운, 커플운, 재물운, 직장운, 평생운, 타로운 등 재미로 한 번쯤 볼 수 있고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2022 미국 캐리커쳐 대회 1위를 하신 분도 있었어요.

여러 연예인들 캐리커쳐가 걸려있는데 너무 웃긴데 해당 연예인 특징을 너무 잘 집어내서 그리셨더라고요 ㅋㅋㅋ

 

 

ㅎㅎㅎ 제가 거꾸로 온 것인지, 끝 편에는 철길마을답게 기차 포토존도 있어요.

작을 줄 알고 간단하게 보고만 와야지 생각해서 그런지 더 재밌게 놀고 왔던 곳이에요!

 

 

옛날 추억도 나고,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철길마을 뒤편에는 BTS 벽화도 크게 있더라고요!

철길마을 구경하시고, 벽화도 구경하고 가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