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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니기/2월, 9월의 대만 타이베이

대만 여행 타이베이역에서 공항까지 MRT 요금과 이지카드 원하는 요금 만큼 지하철 충전 - 이지카드 다 쓰고 오기

by bli-ss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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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역에서 공항까지 MRT 요금만큼 충전하기

 

준비물 : 이지카드

 

대만 여행에서 저는 첫날부터 이지카드를 구매해서 여행 내내 너무 잘 사용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충전식이다 보니까 이지카드 안에 돈이 남으면 좀 아까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날 공항 갈 때 이지카드를 탈탈 털어 0원을 만들기로 했어요.

우선 MRT를 타고 공항에 가려면 '타이베이 역'에 가야 합니다.

 

시먼딩역 -> 타이베이역 -> 공항

 

저는 시먼딩역에서 타이베이역까지 갔다가 타이베이역에서 공항까지 지하철을 총 2번 타야 했어요.

시먼딩역 -> 타이베이역 : 20달러, 타이베이역 -> 공항 : 150달러

이지카드에 최소 170달러는 있어야 했어요.

타이베이역에서 공항 가시는 분은 150달러만 이지카드에 충전하면 되겠죠?

 

 

역에 보시면 우리나라 지하철 승강장처럼 고객센터..? 안내데스크..? 같은 곳이 있어요. 통유리로 되어있는데 여기 안에 직원이 계시거든요. 여기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이 가능해요.

말씀드릴 때에는 번역기를 사용했어요. 150달러까지 충전해 주실 수 있냐고 하면 된답니다.

충전해야 할 카드가 3개 있었는데 각각 133, 138, 122달러로 다 다양하게 금액이 들어있었어요.

 

 

그럼 이렇게 170달러에 맞춰서 충전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충전한 만큼의 금액만 내면 되니까 좋더라고요.

이때에는 대만 또 언제 오겠냐며 이지카드 0원 맞춰서 다 쓰고 한국 갔는데 다음에 대만에 또 왔지 뭐예요.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이지카드 써야 하는데 예전에 이지카드에 0원 맞춰놓고 한국 가버려서 ㅋㅋㅋㅋㅋ 또 이지카드 충전하는 곳 찾고 ;;;;

 

 

MRT 요금 (150달러) 만큼 기계로 충전하는 방법

 

 

지하철역마다 충전 기계가 있는데 여기에서 충전을 해도 됩니다.

모든 기계가 다 한국어지원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역에 충전기기에 한국어 지원이 되더라고요.

 

 

쏼라쏼라 어쩌고 저쩌고

알 수 없는 언어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한국어'

 

 

한국어 버튼을 누르면 한국인 것처럼 충전 난이도가 ★ 별 하나이자, 下 下 下 下 극 下!

 

 

사용 가능한 잔액이라고 카드 안에 남은 돈도 확인할 수 있고요.

 

 

꾸깃 꾸깃 돈을 때려 넣으면

 

 

돈이 투입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다 넣었으면 다음을 누릅니다.

 

 

그럼 충전 완료!

 

참 쉽죠? 어렵지 않죠? 😝😝😝

기계에 한국어 지원이 안되거나 기기 사용이 어려우신 분은 번역기를 들고 직원분에게 가셔서 충전을 부탁드려 보세요.

대만에 다시 올 일이 없으신 분은 이지카드 0원 만들어서 한국 가서 당근으로 이지카드 판매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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