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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유하기/취미였던것

[취미미술] 7일차 _ 항아리 그리기

by bli-ss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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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 [일상/취미] - 취미 미술반 6일 차 - 항아리의 난

 

취미 미술반 6일 차 - 항아리의 난

저번 시간에 그렸던 벽돌과 도자기. 벽돌도 도자기처럼 표면이 매끈해 보여서 아쉽다! 까끌한 느낌 주는 게 저세상 스킬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나름(?) 해봤는데.... 흠..ㅎㅎㅎㅎㅎㅎㅎㅎㅎ

bli-ss.tistory.com

 

 

 

지난 시간에 항아리 스케치를 대충 하고 갔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양 옆 대칭이 안 맞음.

 

 

양 옆을 똑같이 그리려고 온갖 노력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게도 실패..

 

그려도 그려도 자꾸 이상하게 그려졌다 ㅠ_ㅠ

왼쪽은 뭔가 마음에 드는데 오른쪽 부분은 이상하고... 근데 항아리를 자세히 봐보면 왼쪽처럼 생기지는 않았다. 약간 윗부분이 더 볼록했다. 그렇게 한참을 헤매고 갈피를 못 잡으니까 선생님이 와서 가르쳐주셨다. ㅋㅋㅋㅋㅋ

작게 그려서 알려주셨는데 어케 그리셨나여... 진짜 뚝딱 하니까 항아리가 그려졌음

 

 

스케치만 수십 번째.. 다시 그려봄.. 그렇게 또 망하고 망하고 망하고 집중하다가 결국 항아리를 그리긴 했다.

 

 

갑자기 명암 ㅋ

너무 집중하느라 집에 갈 때쯤 사진을 남기게 되었다. 근데 엄청 매끈한 항아리 느낌이 난다. 그리고 윗부분이 더 볼록하게 잘 그려져서 만족!

 

 

진짜 스케치하는 거 어려웠고, 그려도 그려도 이상했는데 계속 그리다 보니 그래도 나름 그려지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필 하나만 썼었는데 연필을 교체할 시기가 왔다...!! 연필을 꺼내보면...

 

 

이렇게나 작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7일 차인데, 7일 동안 하루 세 시간씩 총 21시간 정도 열심히 그려서 4B연필 하나를 동냈다! 뿌듯 뿌듯.. 저 연필 간직하고 싶었는데 잃어버림.. ㅜㅜ 사진으로나마 간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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