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융캉제 소품샵 골목 위치
대만 융캉제에는 볼 것이 정말 많다.
누가 크래커로 유명한 라뜰리에 루터스, 가빈병가도 있고, 망고빙수로 유명한 스무시 하우스도 있다. 우육면으로 유명한 융캉 우육면도 있으며, 천진총좌빙과 마마우산도 있다. 그중에 소품샵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소품샵 골목도 있다. 대만 가기 전부터 너무 기대 됐던 곳!!!
구글지도에 체크해 놓고 다녀오려고 4곳을 체크했는데, 막상 다녀와보니 3곳밖에 못 간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ㅠㅠㅠㅜ 리뷰도 많고, 제일 유명한 곳을 안 다녀옴 ㅠㅠㅠ 이로써 대만을 다시 가야 할 명분 만들기 완료 ㅋㅋ
내가 찾아놓은 곳은 1.厚里 HOLI 2.Bao maison 寶物 3.築夢 JUMENG 4.LAI HAO였다.
내가 다녀온 곳은 1.厚里 HOLI 2.Bao maison 寶物 3.築夢 JUMENG다.
厚里 HOLI 소품샵 구경 후기
제일 처음에 들른 소품샵은 HOLI.
밖에서 봐도 분위기가 너무 좋다. ㅠㅠㅠ
들어가자마자 심장박살 ㅠㅠ 넘 귀엽자나요 다 사고 싶어 ㅠㅠㅠ
수저받침 진짜 존귀 🔥
차 종류도 팔고 있었다. 게다가 짧지만 한글로 설명이 적혀있어서 어려움 없이 구경할 수 있었다.
여긴 한국인가 대만인가.
깔끔하고 귀여운 법랑컵. 스티커랑 주머니까지 세트다.
가격은 그냥 머그컵은 550, 스테인리스 컵은 390, 법랑컵은 790이다. 엄청 비쌈 🥵🥵
약 2만 3천 원, 1만 7천 원, 3만 4천 원.
잼인 것 같은데 우롱티라고 적혀있다. 근데 빵에 발라먹어도 되고, 티로도 먹어도 되는 듯.
3종세트로 340, 약 1만 5천 원인데 이건 살까 고민했던 것 중 하나다. 근데 안삼.
핸드메이드 비누. 비누를 아예 안 쓰는데 이건 그냥 사고 싶었다. ㅎㅎㅎㅎ
귀여워 뒤져버리는 수저 받침대. 원래 수저받침대를 사려고 했었다.
고민을 엄청 하고, 다른 소품샵의 수저 받침대도 봤는데 결론은 안 삼.
수저 받침대가 아니라 젓가락만 올릴 수 있는 거 같았고, 가격이 너무 사악함 ㅠㅠ
귀여운 종지그릇
엽서도 있는데 대만 느낌 나는 엽서라서 너무 귀여웠다. 가격은 약 2,400원.
너무 귀여운 배지.
HOLI는 대체적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게 많은데 가격대가 살짝 있다.
HOLI에서는 나는 손수건을 3개 샀다. 3개에 450으로 약 1만 9천 원 정도.
1개는 내가 가지고, 2개는 선물했다.
Bao maison 寶物 소품샵 구경 후기
두 번째로 들른 곳은 바로 맞은편에 있는 Bao maison 寶物.
밖에서 보는 가게 분위기는 이렇다.
여기는 되게 이것저것 다양하게 꽉꽉 채워져 있는 느낌이었다.
메모지, 스티커, 자석 등등이 있었고,
다이어리나 홍마우청, 타이베이 101, 중정기념당 등 대만에 관련된 스티커들도 있었다.
캔들도 있었다. 내가 캔들에 관심이 있었다면 바로 구매했었을 것 같다.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었던 제품. 한글로도 설명이 되어있었다.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도 잔뜩
12가지 띠에 맞는 동물 캐릭터 피규어도 있었다. 여기 말고 단수이 소품샵에서 엄마 아빠 띠에 맞게 열쇠고리를 사갔다.ㅋㅋ
여기도 열쇠고리가 있다. 샤오롱바오, 밀크티, 망고빙수, 중정기념당 등 대만에 관련된 열쇠고리.
너무 사고 싶었던 사실적인 느낌의 스케치 스티커. ㅋㅋㅋ 대만맥주도, 우육면 등 맥주들도... 모두 너무 내 스타일이었으나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패스... 250달러였는데 거의 만 원임...
여기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보단 이것저것 다양하게 웬만한 모든 걸 다 팔고 있는 느낌?
여기에서 구매한 것은 없다.
築夢-JUMENG- 소품샵 구경 후기
그다음 마지막인 줄 알았던 바로 옆 소품샵 JUMENG. 조금만 더 옆으로 가면 LAI HAO라고 소품샵이 하나 더 있으니 꼭 여기까지 구경하시고 가세요.ㅠㅠ
여기는 조금 더 관광상품 파는 곳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손수건, 엽서, 동전지갑 등 다양하게 많이 있었고
여기도 열쇠고리나 카드지갑들이 있었다.
동물 캐릭터 배지와 그립톡 등등
너무 귀여운 고양이 발바닥 모양 스푼도 발견했어요!!
귀걸이나 반지, 머리핀 같은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많이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
브로치나 핀, 줄 이어폰 감아서 보관하는 가죽 파우치도 있다. 대만에 관련된 게 많았으면 좋겠었는데, 액세서리류는 귀여운 느낌의 동물 캐릭터가 대부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의 냥이의 돈고.....
아니 민망... 근데 귀엽고... 저 방울 디테일까지.. 충격... 근데 사고 싶어... 🤐
돈고 디테일이 귀엽고 꼼꼼한 만큼 가격도 비쌌다...
토스트랑 계란도 귀여워... 무엇보다도 궁둥이가 왜 이렇게 귀여운지
품격 있어 보이는 부채. 가볍기도 했다. 살 뻔했는데 이제와 서보니 안 산 나 칭찬해.
저걸 어떻게 들고 다니냐.
저 부채 들고 부채질할 때 곰방대라도 물어야 할 것 같은 느낌
JUMENG에서는 틴케이스 상자 안에 든 대만 느낌 나는 패브릭을 구매했다.
A4용지보단 크지만 A3용지보다 작은 사이즈.
너무 맘에 듦.
그리고 샤오롱바오도 키링도 구매했다.
원래 스누피에 나오는 찰리 브라운 키링이었는데 언제 떨어졌는지 찰리 브라운 사지가 다 절단됨.ㅋㅋ
대만 온 김에 샤오롱바오 키링으로 교환 완료 😣🧡
해외여행 가서 먹을 것도 좋지만 이런 거 사 오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먹으면 없어지지만 이런 건 오래 사용하면서 기억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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