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아메리카노의 제1탄.
며칠 전 투썸플레이스에서 민트 아메리카노를 처음 먹어봤었어요.
우연히 들어간 투썸플레이스에서, 마침 생각난 민트 아메리카노!
그래서 한 껏 기대하며 첫 도전을 했고 씁쓸하게.. 실패를.. OTL
그래서 이번에는 스타벅스에서 민트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먹어 봤습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그나와 민트 티에 샷 추가를 했다면, 스타벅스에서는 민트 블렌드 티에 샷 추가를 했습니다.
민트 티에 샷 추가하고 아이스로..!!
다음에는 그냥 민트 티만 먹어보려고요. 어디 민트 티가 더 내 스타일인가!
그리고 주문을 하니까 민트 티를 좀 우린 다음에 거기에 샷을 추가해준다고 5분 정도 시간이 더 걸린대요.
투썸플레이스에서는 그런 말은 없었지만 투썸플레이스에서도 그렇게 했었겠죠?
동생 음료부터 나오고 제 것은 조금 뒤에 받았어요.
카페에서 먹을 거 아니라서 테이크아웃 잔으로!
그런데 아무리 봐도 티백이 없어요!!!!!!! 티백이 ㅠㅠ
여쭤보니까 티백에 대해 아무 말을 안 하면 티백은 빼고 음료만 주신대요. 티백도 궁금했는데 아쉬웠어요.
티백은 안 버리고 음료에 넣어서 받고 싶으시다면 미리 말을 해야 한다네요. 참고하세요!
한 줄 요약 : 다시는 민트 아메리카노 안 먹을 것임
제가 민트 아메리카노에 기대를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 흑.. 흑...
확실히 투썸플레이스에서 먹었던 민트 아메리카노보다는 민트맛이 강했어요.
투썸플레이스에서 먹었던 민트도 아니고 아메리카노도 아닌 맛은 아니었어요.
진짜 민트 아메리카노가 있다면 이런 맛일 거 같네요! 민트도 적당했고, 아메리카노도 적당했어요.
그런데 제가 민트 아메리카노에서 달달한 것을 기대했던 걸까요.
민트 아메리카노는 말 그대로 아메리카노인데!! 제가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지만 기대한 것보단 민트가 별로였어요.
제가 원래 아메리카노를 안 마셔서 더 별로라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해요.
혹시나 아메리카노 좋아하시는 분은 민트 말고 다른 것도 섞어 드시면 새로울 것 같아요.
민트 티 말고 여러 가지 조합이 있더라고요.
저는 민트 아메리카노 먹을 바에 그냥 차라리 민트 티를 먹는 게 더 유익할 것 같네요.. 하하하하
2탄이라는 짧지만 유익했던 민트 아메리카노 도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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