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타코 앤 그릴 멕시코, 남미음식
시간 : 12: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 오더)
엄마가 갑자기 멕시코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하게 된 'BLACK TACO % GRILL'
애슐리 같은 곳 가서 타코 몇 번 먹어본 것 말고는 이렇게 멕시코 요리 전문점에 와서 멕시코 음식을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두근두근! 저는 고수 같은 향 강한 음식 포함 다 잘 먹어서 다른 나라 음식점은 항상 기대돼요.
가게 입구가 정말 작아요. 가게와 가게 사이에 계단이 위치해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가게가 있어요.
블랙타코 앤 그릴은 2016년부터 대구에서 texas mexican, 멕시코 음식을 제공하고 있어요.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파히타 등 모든 소스류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소스라는 게 놀라웠어요.
그랑데파히타에 사용되는 부챗살의 경우 미국산 등급기준의 최고 등급인 프라임등급의 부챗살이라는 사실!
다만 아쉬운 건, 동성로 시내 특성상 해당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답니다.
메뉴판을 찍긴 찍었는데... 너무 못 찍어서 깔끔한 업체 등록 사진으로 대체해 봅니다..^^;;
아주 깔끔하고 보기도 좋네요.ㅋㅋㅋ
식당 내부는 이런 이국적인 느낌이 났어요. 손님이 워낙 많아서 가게 내부를 찍지는 못했지만 인테리어 부분은 나쁘지 않았답니다.
칵테일도 주문했는데, Mojito Lime과 Non-alcoholic cocktail인 Gold medalist를 주문했어요.
= 라임 모히또 한 잔과 알코올 없는 골드 메달리스트를 주문했다.
골드 메달리스트는 거의 슬러시에 가까웠어요. 마시긴 보단 퍼먹기.
치미창가 (Chimichana) 16,000원
또띠아에 치즈와 밥, 고기를 넣고 튀긴 음식이에요.
부리또는 또띠앙 밥, 고기, 치즈를 넣고 감싼 음식인데 그걸 튀기면 치미창가가 되나 봐요.
멕시코 음식은 거의 부리또로 시작해서 부리또로 끝나는 것 같네요.
밥이 들어가 있어서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불고기와 양념된 밥을 먹는 것 같았어요.
퀘사디아 (Quesadilla) 14,000원
통밀 또띠아에 야채와 치즈를 넣어 그릴에 구운 음식이에요.
또띠아를 그냥 먹냐 튀겨 먹냐 구워 먹냐에 따라 음식이 여러 가지로 나뉘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음식이 나올 때 나쵸도 함께 나오는 게 뭔가 귀엽고 좋았어요.
퀘사디아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어요.
쉬림프 타코 (Shrimp Taco, 2 pcs) 12,000원
각 종 고기를 주문해서 타코는 쉬림프로 주문했어요.
브리또에 각종야채들과 함께 들어가 있는데, 멕시코음식 처음이라 마구마구 주문했는데
결론은 모두 브리또 음식이었네요.ㅋㅋㅋ
파히타 (Grande Fajita) 39,000원
프라임 부챗살, 그릴드 치킨, 폴드 포크, 그릴드 쉬림프와 구운 양파를 또띠아에 싸 먹는 요리예요.
이것저것 다 먹어보니 이게 제일이더라고요. 그것도 모르고 온갖 종류를 다 시켜 먹었네요. ㅎㅎ
파히타가 양이 또 되게 많았어요. 물론 제일 마지막에 나와서 허기진 상태로 먹지는 않았지만, 고기 양이 되게 많아서 또띠아에 가득가득 싸서 먹었네요.
그래도 치미창가 등 한 번쯤은 먹어볼 만했어요.
다음에 또 먹는다면 파히타 하나 시켜 또띠아만 추가해서 먹을 것 같아요.
정말 제일 맛있었어요.
성인 여자 3명, 남자 2명이서 이렇게 다 먹고 배부르게 나왔답니다.ㅎㅎ
처음 먹어 본 멕시코음식인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해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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