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백반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한식집이에요. 예전부터 간간히 생각날 때마다 갔었던 곳이에요.
여러 번 갔었는데 먹기만 하다가 드디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보네요.
동양백반
주소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09-37
시간 : 매일 11:00 - 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번호 : 0507-1308-2876

저는 아주 추운 날씨에 갔어요. 오후 1시 35분쯤 갔더니 웨이팅을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행인 건 웨이팅 하면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소고기곱창전골에 소고기육전밥을 시켜 먹었어요. 돼지두루치기도 정말 맛있어서 정말 추천드려요. 35분쯤에 웨이팅 및 주문하고 45분쯤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체감상 기다린 건 20분 넘게 기다린 거 같았는데 ㅋㅋㅋ 사진 찍은 시간을 보니까 10분 정도 기다렸더라고요. 근데 웨이팅존 같은 곳이 없어서 밖에서 그냥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음 ㅠㅠ 너무 추웠어요 ㅠㅠ


한식 고유의 맛과 멋을 사랑하는 젊은 요리사들이 모여 완성도 높은 우리 음식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합니다.



테이블에는 정수기물이 아닌 보리차(?)와 청양고춧가루, 참기름이 기본세팅 되어있어요.
그리고 동양백반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종이도 함께 놓여있어요.
육수와 반찬, 김가루는 먹다가 부족하면 다시 가져다준다고 하네요.


밖에서 10여분 웨이팅, 가게 안에서도 10여분 웨이팅 하니 음식이 나왔어요. 기본반찬과 소고기 육전밥!
기본반찬은 무난했어요. 정말 딱 한식에 맞는 반찬들이에요. 반찬에 간이 센 반찬이 없고, 너무 깔끔해서 좋았어요. 버섯과 콩나물은 먹고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간이 센 메인메뉴와 너무 어울리는 반찬이었어요.



소고기 육전밥은 흰 쌀에 노란 조가 들어가 있어요. 조가 들어간 밥은 조밥인가요? 😅😅
밥 위에는 계란 지단이 촘촘히 듬뿍 올려져 있고, 그 위에 소고기 육전이 예쁘게 얹어져 있어요. 소고기 육전과 그 위에는 파채도 함께 있답니다. 음 🙃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저한테는 그냥 흰 쌀 밥이 더 좋겠네요. 그래도 동양백반 올 때마다 그냥 기본 밥만 시켜 먹어봐서 오늘은 소고기 육전밥을 시켜봤네요.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걸로 🤣🤣

소고기 곱창전골도 반찬이 나온 뒤 5분도 채 안되어 나왔어요. 얼큰해 보이는 빨간 국물에 곱창들이 둥둥 떠있고, 버섯들과 깻잎까지! 곱창전골은 버너랑 같이 나왔어요. 아래에 당면이 있어서 중간중간 저어먹으라고 하셨어요.



곱창전골은 버너 위에 올려두고 살짝 더 끓인 다음에 먹었어요. 두 명이서 먹었는데 소자가 따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딱 봐도 양이 엄청나게 많아 보이지 않나요. 세 명 정도 와서 중 시키면 딱 배부르게, 적당히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양이에요.

바글바글 ~~!
기분 좋은 소리


터질듯한 곱창 덜덜.. 배 뽈록이가 겨우겨우 청바지를 껴 입은 듯한 모습이다..



그렇게 소고기 육전밥에 소고기 곱창전골 ㅋㅋㅋ
소고기 파티를 했네요. 밥에 전골 싹싹 비벼서 얌얌 배 터지게 먹었답니다.
음식을 싹싹 비우지는 못했어요. ㅠㅠ 조금 남겼는데 음식 사이즈가 중 밖에 없는 게 너무 아쉽네요. 저번에 엄마랑 왔을 때도 돼지 두루치기를 먹었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남아서 포장해서 갔거든요. 곱창전골은 포장하기 좀 그래서 그냥 남기고 왔네요. 제가 소식가가 아닌데 남겼는데 다른 손님들도 음식이 되게 많이 남을 거 같아요. 메뉴 사이즈 소자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먹고 있는데 밖에서 대기중이신 다음 팀 ㅠ_ㅠ 밖에 엄청 추운데 아까전의 나 같아서 맴찢..
동양백반와서 돼지 두루치기와 소고기 곱창전골을 먹어봤는데 돼지 두루치기가 더 맛있었어요! 은행도 올려주는데 알록달록해서 너무 예뻤어요.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닭볶음탕 먹어보고 동양백반 1순위 메뉴를 가려봐야겠어요. 우선은 1위는 돼지두루치기 ~~ 2위는 소고기 곱창전골입니다. 찜닭은... 패스! 안 먹어봤지만 도담찜닭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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