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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유하기/취미였던것

다이소 자수팔찌(소원팔찌) 만들기 1일차

by bli-ss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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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다 있소..

다이소에는 없는 게 없어요. 정말 다 파는 것 같아요. 가만 보면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 싶기도 해요.

싱크대 거름망 사러 갔다가 안 사도 되는 걸 더 많이 사고 와버림..

 

 

다이소에 과자는 왜 파는 거죠???? ㅡ_ㅡ^

덕분에 다이소 가면 계속 과자를 사게 되네요.. 흑흑

또 뭐 살 거 없나 보니까 자수 팔찌 만들기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삼

 

 

실은 거기서 파스텔톤 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진한 색 샀는데 후회돼요.

별로예요. 파스텔톤 사세요. 연한 색!!!!!

너무 진해요.. 노란색이랑 빨간색은 섞지도 못하겠음

 

 

가격은 천 원!

하는 방법도 같이 들어있어요. 

 

 

실은 이렇게 샀는데 흰색은 쓸모가 있어 보여요. 소원팔찌를 찾아보니까 흰색은 자주 들어가더라고요.

노란색이랑 빨간색도 사용해서 만든 소원팔찌도 봤는데 너무 쨍해요. 너무 시강 ㅠㅠ

그리고 다 검은색으로 해도 예쁠 것 같아서 나중에 해보려고요.

 

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 보세요. 뭐가 뭔지 @_@

엄청 헷갈리는데 지금은 안 보고 합니다. ㅋㅋㅋㅋ 처음에만 집중하면 나중엔 눈감고 가능ㅋ

실은 3가지 색을 8가닥 준비하시면 돼요.

저는 1가닥을 넉넉하게 50cm로 했어요. 남으면 자르면 되지만 부족하면 연결할 수 없으니..!!

 

 

사용 설명서대로 실을 꼽아봤어요... 두근두근

설레는 첫 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서대로 실 위치만 위로 아래로 끼웠다가 빼면 알아서 꼬아져요.

어려워 보였는데 아주 쉬웠습니다.

 

 

처음에 헤매다가 틀린 것 같아서 한 번다시 풀고...

약 한 시간 만에 만든 결과물이에요. 뿌듯 뿌듯.

근데 이게 힘을 동일하게 줘야 반듯하게 나온다네요. 저는 그냥 막 했더니 울퉁불퉁하네요.

 

 

가까이서 보니까 울퉁불퉁한 티가 많이 나죠?

꼬불꼬불한데 그것도 나름 매력이 있는 거 같고요~~~!

소원팔찌 파는 건 일정하던데 그건 다 기계로 했나 봐요. 사람 손으로 어떻게 일정한 힘을 줍니까!!!!!!! 예??!!

아무 생각 없이 실 꼽고 빼고 꼽고 하니까 시간은 잘 가고 잡생각 날아가고 너무 좋았어요.

그냥 계속 꼽고.. 꼽고.. 빼고.. 꼽고.. 빼고.. 무한반복

그리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완성은 못하고 반 정도 만들고 끝냈어요.

다음번엔 완성을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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