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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다니기/대구 맛집

[대구 현풍 황제무한 화로구이 무한리필] 돼지갈비, 눈꽃 삼겹살, 막창, 닭갈비, 껍데기 무한리필맛집, 단 돈 17,900원 - 놀이방있는 고기집

by bli-ss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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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정말 제 찐 단골집이에요. 처음 가게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잊을만하면 꾸준하게 다녀오고 있는 제 단골 리스트 고깃집! 삼겹살 말고도, 돼지갈비부터 시작해서 막창, 돼지껍데기, 막창까지 몽땅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서 안 좋아할 수가 없는 가게예요. 고기 무한리필이면 고기 질이 별로일 거 같지만 정말 여기는 그냥 기본 음식점처럼 고기 질도 너무 좋아요. 세상에 이런 가게 또 없습니다

 

 

황제무한화로구이 현풍테크노폴리스점 육류, 고기요리
주소 : 대구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상업로 2길 16-8 1층
시간 : 매일 11:00 - 22:30 (14:30 - 16:30 브레이크타임), 연중무휴(명절당일제외)
번호 : 0507-1358-7337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유아시설(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주차장은 가게 옆에 넓게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단체석도 있고, 방도 따로 있고요, 놀이방도 있고, 정말 없는 게 없어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놀이방이 있는 가게와 놀이방 내 CCTV 있는 가게는 많이 봤는데, 이렇게 놀이방 밖에 CCTV화면을 볼 수 있게 해 놓은 가게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저 화면으로 부모님들은 식사하시면서 놀이방에서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걱정도 한시름 놓고, 고기에 더 집중할 수 있겠더라고요. 놀이방이 매장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어린애들은 작든 크든 어디서든 재밌게 잘 노니까 ㅋㅋㅋ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도 로봇이 서빙을 하는 곳이랍니다.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가져다주실 때도 있지만, 거의 로봇이 서빙해 줘요. 요즘 로봇이 서빙해 주는 곳이 정말 많네요. 로봇도 길 가다가 사람 마주치면 알아서 잘 멈추고! 세상이 정말 좋아진 거 같아요. 로봇으로 1시간에 100인분 요리를 한다고 했나, 그런 뉴스 기사를 봤는데 그 로봇 월 임대료가 100만 원 정도였고, 이런 서빙로봇은 20,30만 원 정도래요. 사람을 고용하면 최저시급 맞춰서 최소 월 200만 원 정도인데, 저 같아도 로봇을 사용하겠어요. 이렇게 로봇의 시대가 오는 건가!

 

 

 

 

 황제무한화로구이에 메뉴는 6가지예요. 돼지갈비, 눈꽃 삼겹살, 오븐 막창, 참 닭갈비, 벌집 껍데기, 황제 특수 모둠으로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고, 가격은 1인당 17,900원이에요. 어린이들은 5세~7세는 8,000원이고 8세~13세는 13,500원이에요. 고기 외 기타 음료 및 주류, 찌개 및 냉면 등은 별도 구매입니다.

 

 

 

 

황제무한화로구이를 먹는 방법도 옆에 소개되어 있어요.

1. 셀프바에서 반찬과 소스를 준비한다. - 셀프바 사진이 없는데 반찬 종류랑 소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2. 고기주문 (여러 메뉴 드실 경우 "조금씩 주세요"라고 주문) - 아니면 세트메뉴도 있으니, 황제세트 주세요. 하면 됩니다.

3. 첫 주문은 지방이 적은 고기부터 - 갓 나온 참숯 화로는 화력이 세서 막창이나 껍데기처럼 지방이 많은 고기는 불이 올라오거나 빨리 타버려서 굽기도 힘들고 맛도 떨어집니다. 막창은 세 번째 주문해서 굽는 게 정답^^

4. 공깃밥과 석쇠교체는 셀프!

5.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마무리는 된장찌개!! - 진짜 된찌 최고예요.

 

 

 

 

 셀프바에서 각 종 소스와 반찬들을 먹을 만큼, 먹고 싶은 것만 가져오고, 밥도 가져왔어요. 쌈도 있으니 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쌈도 잊지 말고 챙겨 오세요.

 

 

 

 

 저는 여기 여러 번 와보니까, 삼겹살만 먹고 싶을 때도 여기에 와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웬만한 삼겹살집보다 나은 거 같아요. 그냥 여기서 삼겹살만 시켜서 먹으면 되니까요! 저는 처음에는 삼겹살을 왕창 조졌습니다. 두 번인가 세 번 정도 처음에는 삼겹살부터 먹었어요. 존맛탱구리

 

 

 

 

 그리고 돼지갈비랑 돼지 껍데기도 먹었는데, 돼지 껍데기가 진짜 여기 와서 먹을 때마다 엄청나게 쫄깃해요. 근데 맛있다고 세 번 정도까지 먹어봤는데 두 번째까지 먹는 게 딱인 것 같더라고 요. 살짝 물리기도 하고, 제일 맛있을 때가 첫 번째고, 두 번째로 시켰을 때까지만 맛있어요. 갈비는 말모 ㅠㅠ 국물인 것처럼 술술 넘어가요. 그냥 목에서 흘러내려감.

 

 닭갈비는 양념보다 그냥 기본 닭갈비가 더 맛있고요, 막창은 한두 번 먹을만해요. 막창보단 삼겹살!!!! 그리고 특수 모둠은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저번에 왔을 때 한두 번 먹고, 그 이후로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뒷고기느낌? 음..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는데, 어차피 무한리필이니 한 번 시켜서 드셔보세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지만 ㅎㅎ;; 머쓱.. 삼겹살만 왕창 찍어놓음..ㅎㅎ;;

 아이들이 있고, 단체모임이 있을 때는 정말 여기만 한 곳이 없을 거 같아요. 그리고 가족들이랑 저녁 외식으로 삼겹살 먹을 때도 여긴 삼겹살 외에 다른 고기도 많아서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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