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즈음 무한리필 맛집 블로거가 되어가는 중이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도 무한리필! 그리고 또 제가 자주 가는 곳이에요. 제가 자주 가는 다른 가게들도 소개해드릴게요. 삼겹살 가게, 초밥 가게, 한식 가게,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샤브샤브 가게예요.
2023.03.02 - [여행/음식] - [대구 장기동 무한리필 뷔페] 코시스 스시, 파스타 뷔페, 일식 초밥 뷔페, 코시스 가격
2023.03.03 - [여행/음식] - [대구 현풍 미친 뷔페] 한식뷔페 9000원, 가성비 뷔페, 대구현풍테크노폴리스점 체인점
투인샤브 현풍유가점 샤브샤브
주소 :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공원로 69 파크뷰타워 2F
시간 : 매일 11:00 - 21:5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20 라스트오더)
번호 : 0507-1324-2149
지역화폐(카드, 모바일)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유아시설 (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two.in.shabu/
샤브와 구이를 동시에, 그것도 무한리필, 대구경북 최대규모 세이로무시 편백찜
샤브샤브를 정말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 가게를 알고 난 뒤 샤브샤브에 푹 빠져버렸어요. 근데 저는 다른 샤브샤브보다는 여기 편백나무 찜 샤브샤브가 너무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라스트오더 시간에 딱 맞춰서 간 적도 있고, 정말 최소 8번은 방문한 거 같아요.ㅋㅋㅋ 아래 사진들도 여러 번 다녀오며 찍은 사진이라 같은 날에 찍은 사진이 아니랍니다!!
제가 투인샤브에 가서 항상 먹는 메뉴는 편백찜 샤브샤브 (20,800원)입니다. 구이도 한 번 먹어보자 말은 했는데, 편백찜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 한 번도 못 먹어봤네요.
편백찜을 주문하면 처음에는 안에 고기랑 야채 등을 가득 채워져서 나와요. 그리고 타이머와 함께 나온답니다. 한참을 기다려야 해요. (ㅠㅠ) 편백찜의 아쉬운 단점은 매 번 이렇게 기다려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단점은 커버하면 된다는 점!
첫 번째 편백찜의 시간이 다 되면 어느 정도 먹고, 절반정도 남았을 때 편백찜통 안에 남아있는 고기를 다른 접시에 담아놓고, 두 번째 판을 바로 찌는거예요!! 두번째 판부터는 셀프바에서 고기와 야채를 직접 가져와서 담아 넣어야 해요. 넣어놓고, 직원을 불러서 뚜껑을 닫아달라고 하면 뚜껑 닫아주시고, 타이머도 맞춰주세요.
그냥 기다리면 배가 고프니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만 싸서 고픈 배를 달래보아요. 야채만 싸서 먹어도 되게 맛있어요. 나중에 고기가 다 쪄지면 고기만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여기 투인샤브가 좋은 또 다른 이유가 무한리필집에 보면 메인 요리 외에 파스타, 돈가스, 김밥 등등 사이드 음식도 무제한이잖아요. 여기는 셀프바에 정말 야채밖에 없어요. 각종 소스와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을 야채, 그리고 편백찜통에 넣을 고기와 야채들! 정말 오로지 샤브샤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식사 같아서 너무 좋아요.
저번에 6명이서 갔는데 첫 번째 판 뚜껑이 안 닫힐 만큼 고기랑 야채를 주셨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괜찮았어요. 찌다 보니까 고기랑 야채가 숨이 죽어서 푹 ~~ 꺼져요. 자동으로 뚜껑 닫힘.
저기 열기가 엄청나게 뜨거워서 조심해야 해요. 뚜껑은 직원분이 오셔서 열어주세요. 타이머가 울리면 직원분이 오셔서 열어주시니 먼저 열어봐서 다치지 않기!!!
첫 번째 판에는 고기랑 야채뿐만 아니라 셀프바에는 없는 니모, 새우, 알만두, 단호박 등이 함께 들어가 있어요. 김이 모락모락.. 그리고 찜통을 덜어내면 우리가 아는 기본 샤브샤브! 육수에 고기 담가먹는 방식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그 방법으로 2차를 시작..! 칼국수 면도 넣고, 죽도 해 먹어요.
라이스페이퍼에 고기만 왕창 넣어서 고기쌈도 얌냠!!
고기를 기름에 굽는 게 아니라 찌는 거라서 고기 기름은 아래로 쫙 빠지는 거 같아서 또 너무 좋더라고요. 고기가 더 담백하고, 거기에 야채들과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으니 환상이에요.
그리고 처음에는 잘 몰라서 아래에 야채 깔고 고기를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 다 찌고 보니까 이거밖에 없더라고요. ㅋㅋㅋ 찌다 보니 고기 부피가 엄청 확 줄어요. 이렇게나 많이..? 싶을 정도로 많이 가져오면 적당하더라고요. 얼려져 있는 고기라서 찜통에 찌기 전에는 부피가 되게 커요. 그래서 두번째판때에는 고기를 팍팍 넣으시길 추천드려요.
오롯이 고기에만 집중하고 싶다, 기름기가 좀 빠진 고기를 먹고 싶다, 그러실 때에는 투인샤브의 편백찜 샤브샤브를 정말 추천드립니다. ㅎㅎ 가족 외식으로도 너무 좋은 장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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