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다니기/대구 맛집

[현풍닭칼국수 본점] 닭 칼국수 맛집, 현풍 본점 - 수육세트, 닭곰탕, 삼계칼국수, 매운 김치

by bli-ss 2023. 3. 1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따끈한 칼국수~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우연히 현풍 닭칼국수 집을 알게 되었는데, 닭칼국수가 정말 육수부터 면까지 너무 제 스타일인 음식이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먹었는데, 마침 본점에 가볼 기회가 생겨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런닝맨을 잘 안 봐서 해당 편은 못 봤는데 런닝맨 471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이 다녀갔나 봐요.

 

현풍닭칼국수 본점 칼국수, 만두
주소 : 대구 달성군 현풍읍 현풍중앙로 50
시간 : 매일 11:00 - 21:00 (15:30-16:30, 브레이크타임)
번호 : 053-611-8880
홈페이지 : http://hyunpungkalguksu.com/

 

 

 

 

현풍닭칼국수 본점 뒤편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요. 주차는 걱정 안 하고 오셔도 된답니다. 주차할 자리가 엄청 많고, 가게 바로 뒤편에 있어서 가게랑도 가까워서 좋았어요.

 

 

 

 

가게는 2층까지 있는 줄 알았는데 들어가 보니 1층만 가게인 거 같았어요. 의자에 앉는 테이블도 있고, 바닥에 앉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자리는 되게 많았어요.

 

 

 

 

자리에도 메뉴판이 있지만, 주문은 입장하자마자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할 수 있고, 포장도 가능해요. 키오스크 기기는 두 대 있었어요.

 

 

 

 

메뉴는 크게 닭칼국수, 삼계칼국수, 닭곰탕이 있고 이 메뉴에서 살짝 맵게 드시려면 얼큰 닭칼국수, 얼큰 닭곰탕을 드시면 돼요. 사이드에는 수육과 만두가 있어요.

 

 

 

 

저희는 한방수육과 닭칼국수 하나, 얼큰 닭칼국수 두 개를 시켰어요. 그렇게 해서 총 46,000원이 나왔네요.

 

 

 

 

1시쯤에 갔는데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는 줄 알고 식겁했네요. 혹시나 자리가 없다면 키오스크로 주문 먼저 하고 밖에서 대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까 밖에서 본 런닝맨 멤버들의 싸인도 벽에 있네요.

 

 

 

 

그리고 셀프코너에 단무지, 일반 김치, 매운 김치, 물 등이 있더라고요. 현풍 닭칼국수하면 제일 생각나는 게 매운 김치 아닐까 싶어요. 현풍 닭칼국수만의 특별한 김치예요. 정말 매운데 맛있게 매워요. 항상 저는 가면 매운 김치를 꼭 먹고 온답니다.

 

 

 

 

매운맛과 순한 맛 김치는 따로 표기가 되어있어요. 그 외에 수육 소스, 단무지 등 다른 사이드 음식들도 담아갈 수 있어요.

 

 

 

 

매운맛 김치와 순한 맛 김치예요. 이렇게 봐서는 뭐가 매운맛인지 뭐가 순한 맛인지 잘 모르겠네요. 셀프코너에서 떠올 때 잘 떠와야겠어요.ㅋㅋㅋ 아마 왼쪽 김치가 매운맛이었던 거 같아요.

 

 

 

 

한방수육도 같이 시켜서 수육소스도 처음으로 가져와봤어요. 먹어본 결과 소스에 찍어먹는 것보다는 한방수육 그 자체로 먹는 게 나을 거 같네요.

 

 

 

 

한방수육 (21,000원) - 닭칼국수보다도 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1시 21분에 키오스크로 주문 후 28분에 수육 도착. 수육 하니까 또 수육 맛집이 생각이 나네요. 그건 아직 포스팅 못했는데 조만간 해보도록 할게요.

 제가 좋아하는 생마늘~ 수육에 생마늘 올려서 냠냠! 잘게 썰은 고추와 무말랭이가 함께 나와요.

 

 

 

 

닭칼국수 (8,000원), 얼큰 닭칼국수 (8,500원) - 그리고 33분에 주문한 닭칼국수들이 모두 나왔어요. 왼쪽은 닭칼국수이고, 오른쪽은 얼큰 닭칼국수예요. 육수가 다른 게 아니라 일반 닭칼국수에 얼큰한 소스 같은걸 추가로 넣은 거 같기도 하네요.

 

 

 

 

잘 먹겠습니다 ^-^

 

 

 

 

칼국수 면은 쫀득쫀득해요. 너무 잘 삶아졌었어요. 제 기억으로 다른 지점에서 먹은 얼큰 닭칼국수는 정말 매워서 눈물콧물 다 흘리고 먹었었는데 제가 맵찔이를 벗어난 건지(?) 본점에서 먹어보니 먹을만하더라고요. 얼큰 닭칼국수랑 매운 김치는 같이 먹기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같이 먹어도 크게 맵지 않았어요.

 

 

 

 

그리고 수육에 이런 뼈들이 많았어요. 오돌뼈인거같았는데 제 동생은 못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오돌뼈 좋아해서 와그작와그작 뼈도 다 씹어먹었어요. 씹어만 진다면 넘긴다. 

 

 

 

 

배부르게 한 끼 뚝딱 했어요. 현풍닭칼국수는 정말 육수부터가 기존 칼국수랑 다른 것 같고, 면도 맛있고, 잘게 찢어진 닭고기도 팍팍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김가루와 조화가 되게 잘 맞는 거 같아요. 수육은 뭐 언제나 맛있지만! 수육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수육을 따로 주문하지 말고 메인메뉴+수육세트라고 있는데 그걸 시켜서 맛만 보는 걸 추천드려요. 한방수육은 21,000원의 가격만큼의 맛은 잘 모르겠네요. 다른 가게에서 먹는 수육이 더 맛있어요. 수육맛집은 추후에 올려드릴게요. 질리지 않는 닭칼국수의 맛, 현풍 닭칼국수 본점에서 즐겨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