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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니기/기타 지역

강원도 하이원 강원랜드 카지노 후기 (내국인 출입가능) - 정선 카지노 입장방법, 게임

by bli-ss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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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이원에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합법적으로 도박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에 다녀왔어요. 이곳을 제외한 다른 카지노는 전부 외국인 관광객 전용이라고 해요. 근데 출입기한이 있더라고요. 1995년에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법을 만들어서 10년 기한으로 내국인카지노라는 특혜를 허용했는데, 지금까지 계속 연장되어 현재는 2045년까지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카지노 입장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예요. 24시간일 줄 알았는데 문 닫는 시간은 새벽 6시랍니다.

저는 당일치기로 갔는데, 한 번 오셔서 며칠 계시다 가시는 분이 많나 봐요. 8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자리가 많이 없었고, 차 안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되게 많았어요.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는데 이중주차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았어요. 자리는 3자리씩 있는데 차는 2대만 주차...ㅠㅠㅋㅋ 관리가 안되나 봅니다.

 

 

 

 

카지노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어요. 안내가 잘되어있어서 처음 가시는 분들도 안내를 따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가다 보면 카지노 입장권 발매기가 있어요. 거기서 입장권을 발매하면 돼요. 신분증과 현금 9천 원이 있어야 해요. 카드결제는 안되고, 현금 9천 원은 입장료이기보단 세금이에요. 개별소비세 6,300원, 교육세 1,890원, 부가가치세 810원으로 총 9,000원이에요. 외국인과 외국 영주권 등을 취득해서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혹은 거주여권을 소지한 내국인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답니다.

 

 

 

 

5월 5일 금요일(공휴일) 기준 8시 47분에 발권하였을 때 입장번호는 4400번대였어요.

이 입장권은 잃어버리시면 안 돼요. 카지노에 입장할 때 보여줘야 한답니다. 입장권에는 카지노에 몇 번 방문했는지 적혀있어요. 저는 작년에 한 번 와서 최근 1년간 2일 방문했다고 뜨네요.

1번부터 3000번인가 4000번까지는 전날 미리 예약한 분들 먼저 입장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이제 저처럼 발권한분들이 차례대로 입장해요.

 

 

 

 

입장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까지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카지노 근처를 떠돌며 구경했어요.

계단 위로 올라가면 호텔 로비가 나와요. 그리고 피아노 치고 있는 하이원 강아지(?)도 구경~

 

 

 

 

그리고 옆에 AI 바리스타라고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나 봐요. 안 먹어볼 수 없지!

근데 아메리카노 가격이 5천 원 ㅋㅋㅋㅋ 로봇이 만들었으니까 인건비 빠지는 거 아니야? 너무 비싸네요. 근데 아침부터 달달한 음료는 안 당겨서 커피 두 잔 했어요. 원두랑 진하기를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멍청한 표정과 느릿한 움직임으로 컵을 뽑아서 얼음을 뽑아주네요.

 

 

 

 

오른쪽에서 얼음을 뽑고 왼쪽으로 옮겨 커피를 담아줍니다. 로봇이... 만든다기보단 컵셔틀? 컵 옮기는 로봇...? 카페처럼 원두 갈아서 샷 내리고 그런 게 아니었네요.

 

 

 

 

완성되면 바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제 커피를 그냥 옆에 두더라고요. 제가 2잔 시켜서 2잔 다 완성되면 같이 주는 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냥 가만히 서있음. 내 커피 내놔...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주문번호를 픽업란에 입력해야 내 커피를 꺼내주더라고요.

 

 

 

 

로봇새키 윙크하고 난리 났음

 

 

 

 

맛은... 네.. 한 잔만 시킬 걸 그랬어요. 그냥 경험값 5천 원만 내면 나름 이득(?)인데, 만원이나 써버렸네요. 원두를 다크로 해서 그런가 되게 쓰더라고요. 한약맛... 깔끔한 맛 ZERO.

 

 

 

 

도박 중독 테스트기도 있고, 나름 10시까지 버티기에는 지루하지 않았어요. 자가진단 결과 도박중독 안전지대라고 떴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하나 더 해서 도박중독자처럼 답했더니 바로 적신호ㅋㅋ

 

 

 

 

그리고 드디어 10시가 되어 1번부터 입장하는데 전광판 같은 곳에 입장번호를 띄워줘요. 그런데 저는 4400번 대란 말이죠? 또 4400번대까지 계속 기다리다가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드디어 입장을 했어요. 10시까진 지루하지 않게 잘 기다렸는데, 11시까지 또 기다리려고 하니 되게 지루했어요. 8시 30분이면 되게 일찍 온 거 같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더 일찍 와야 하는 거니?!

 

 

(왼) 오후 02:03 / (왼) 오후 08:32

 

 

카지노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 돼요. 들어가니 사람이 정말 많았고요, 도대체 무슨 게임인지 알 수가 없어서 뒤에서 기웃기웃 거리면서 보고 있으니 딜러분이 혹시 게임에 관해 궁금한 거 있으면 뒤편에 가면 게임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갔더니 테이블 게임, 슬롯머신 등 게임방법에 관해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이런 서비스도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 근데 슬롯머신은 해보고 싶었는데 설명해 주시는 분이 사람이 너무 많고, 특히나 오늘 같은 날에는 아마 거의 절대로 슬롯머신을 할 수 없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자리가 안 난대요. 정말 자리가 안 나더라고요. 슬롯머신 하려고 내내 돌아다녔는데 자리가 안 나요ㅠㅠ. 그래서 저는 거의 빅휠만 했어요. 쉽게 말하면 돌려 돌려 돌림판~! 판을 딜러분이 돌려서 나오는 칸을 맞추는 게임이에요. 거의 대부분이 실버, 골드인데 많은 만큼 배당도 낮아요. 그래도 5만 원으로 시작해서 점심 먹으러 갈 때에는 3만 원 따서 무려 8만 원이!!!! 칩은 현금으로 교환하지 않고 가지고 나가도 된다고 하셔서 점심 먹으러 나갈 때 들고나갔어요. 그리고 점심 먹고 와서 카지노 재입장했어요. 재입장 시에도 처음 입장처럼 신분증, 입장권, 소지품 검사해요. 그리고 또 한바탕 놀다가 0원 돼버리기~

저는 거의 실버, 골드에만 계속 만원씩 배팅했는데 잘 따니까 사람 욕심이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즈음에 실버에 5만 원, 5만 원 꼬라박고 ZERO...

그리고 딜러,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궁금한 부분 있으면 두려워말고(?) 여쭤보시면 될 거 같아요. 뭔가 처음엔 되게 무서웠는데ㅋㅋㅋ 되게 친절하셔서 무서움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카지노 바로 옆 물품 보관함도 있어요. 유료인 줄 알았는데 무료더라고요. 큰 가방 같은 건 여기에 맡겨두고 카지노 입장하면 된답니다. 저는 다른 짐은 없고 이 날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이 있었는데, 카지노에 들고 들어갈 수 없어서 어떡하지 하다가 물품 보관함을 찾게 되었네요.

 

 

다음번에 또 간다면(?) 칩을 넣을 작은 파우치 같은 걸 들고 가야겠더라고요. 저는 소액 배팅러라.. 5천 원짜리 칩, 1천 원짜리 칩도 쓰기 때문에 자잘한 칩이 너무 많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참고로 진짜 CCTV가 엄청나게 x 999 많았어요. 방금 배팅하고 의아한 거 있으면 바로 딜러한테 말해서 CCTV 확인해서 배팅실수 있었는지 이런 거 봐주더라고요. 되게 신기했어요. 뭐 훔쳐가면 바로 걸림ㅎㅎ

안 가보신 분은 강원도 들를 겸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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