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국제거리 포타마 마키시시장점
포크타마고는 오키나와 스타일의 스팸 계란 주먹밥이라고 보시면 돼요. 간단하게 아침으로 먹기에 너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오 오도마리 비치에 가기 전에 잠시 들러서 아침으로 포크타마고를 먹고 갔어요. 아침 오픈시간부터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최대한 일찍 가려고 노력했답니다.ㅋㅋㅋ
2024.08.14 - [해외여행 다니기/7월, 8월의 일본 오키나와] - 일본 오키나와 셀프 스노클링 비치 강력 추천 '오 오도마리 비치' 주차 샤워 가능
영업시간은 7시부터 19시까지예요. 저희는 7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역시나(?) 줄이 있더라고요. 7시 50분부터 줄을 서서 20분 기다린 후에 8시 10분쯤에 음식을 받을 수 있었어요.
건물 옆부분에 노란색으로 페인팅되어 있는 PO가 귀엽네요.ㅋㅋ
포크타마고 근처에 주자차장이 2개 있더라고요.
결론은 12시간 주차하실 분은 2번 주차장에, 12시간 이내 주차하실 분은 1번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돼요.
포크타마고만 구매하고 가실 분은 1번 주차장이 더 저렴합니다!
1번 주차장 : 12시간 1,200엔 / 30분 200엔
2번 주차장 : 12시간 1,000엔 / 15분 200엔
포타마 메뉴판, 가격
포타마에는 스페셜 메뉴가 6개, 스탠더드 메뉴가 6개 있어요.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그림도 잘 되어 있고, 영어로도 적혀있어서 주문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어요.
스페셜 메뉴랑 스탠더드 메뉴를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 Taco-Rice (타코 라이스)
- Sea Grapes (바다 포도)
- Mozuku Tempura (모즈쿠 튀김, 모즈쿠 : 일본의 해조류 '실 말')
- Goya Tempura (여주 튀김)
- Deep Fried Tofu & Abura Miso (두부 튀김 & 아부라 미소된장)
- Shrimp Tartar (새우튀김)
- Potama (포타마)
- Abura Miso (아부라 미소)
- Takana (갓김치의 '갓')
- Mentaiko Mayo (명란 마요)
- Katsuo Konbu (다시마)
- Neri Ume (매실)
이 외에 어니언 링, 프렌치프라이, 치킨 가라아게 등 사이드 메뉴가 있고, 수프나 커피, 오렌지 주스, 레몬 티 등 마실 것도 함께 있어요.
그리고 포타마 가게 바로 앞 건물에 화장실이나 먹고 갈 수 있게 테이블이 있었어요.
저희는 여기에서 먹고 갔답니다.
오키나와 포크 타마고 후기
원래는 포장해서 가져가려고 했는데 먹는데 오래 안 걸릴 거 같아서 먹고 갔어요.
근데 진짜 먹고 가는 거 추천드려요. 방금 만들어진 거라 따끈따끈해서 진짜 맛있었거든요. 식었으면 맛이 좀 덜했을 거예요.
저는 새우 2개, 명란 마요 1개, 바다 포도 1개, 모즈쿠 1개를 주문했어요.
저는 맛없을 수 없는 명란 마요로 먹었는데 여주나 다시마 등 흔하지 않은 메뉴로 골라서 먹어볼 걸 그랬어요.
명란 마요에 계란, 스팸, 흰 밥!!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에요. 스팸도 따끈따끈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
2번 메뉴 바다 포도예요. 김에 흰밥, 스팸과 계란, 그 위에 바다포도가 한가득 올라가 있어요.
3번 메뉴 모즈쿠 튀김이에요. 모즈쿠는 전날 초밥집에서 먼저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포크 타마고 속 모즈쿠도 맛있었어요.
6번 메뉴 새우튀김이에요. 타르타르소스도 함께 나와요.
10번 메뉴 명란 마요예요. 짭조름한 맛이 최고였어요.
모든 메뉴가 김과 흰 밥, 스팸과 계란이 들어가는 건 동일해요.
간혹 별로였다는 후기도 봤는데, 저는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먹은 음식 중 TOP3 안에 들 만큼 맛있었어요. 역시나 남의 말은 참고만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최고예요. 제 포스팅을 보시고 입맛이 당기시면 시간 내서 들려보세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양도 많지 않아서 간단하게 먹기에 딱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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