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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다니기/기타 지역

[통영중앙전통시장] 통영 회 싸게 파는 곳, 광어회 우럭회 참돔회, + 맛있는 젓갈집

by bli-ss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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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

1. 장소는 통영 중앙 시장 (주차장 있음)

2. 바구니당 5만 원 (남 2, 여 1 기준 충분) + 매운탕거리는 선택사항

3. 아이스박스 포장 가능 (유료), 초고추장, 고추냉이 등 함께 판매 🐟


안녕하세요!! 이제 날이 많이 선선해졌네요.

잘 때 추워서 깨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8월 초 무진장 더웠던 날들이 그리워져요..^^ㅋ

오늘 포스팅하여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곳은 제가 통영을 스쳐 지나가기라도 하면 항상 들리는 곳이에요.

항상 가면서 블로그에 써서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려야지, 알려드려야지 하면서 계속 못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쓰려고 하니 비가 촉촉하게 내리네요 ^^;

그래서 찍어온 현장 사진은 몇 장 없지만, 글로 자세하게 적어드릴게요.

아주 간단하게 3줄 요약은 본문 상단에 있으니 참고 바라요!

주차장 위치

네이버지도 어플 '통영중앙전통시장'

원래 여기 부분이 다 주차장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8월 초에 다녀와보니까 공사 중으로 못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여기 주차장은 공사를 하지 않아도 항상 꽉 차있어요. 주차전쟁...

그래서 평소에 저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었어요.

이번에도 근처 공영주차장을..ㅎㅎ

사진상으로는 되게 멀어 보이는데 도보로 10분도 채 안 걸려요.

저는 항상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해서 올 때 도착지에 시장을 찍지 않고 근처 공영주차장을 찍어서 온답니다.

그렇게 주차하고 통영 활어시장 쪽으로 갑니다!

통영 활어 시장은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있어요.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시장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어딘지 찾을 일 없이 바로 앞에 멍게, 해삼부터 시작해서 광어까지 쭉 보여요.

들어가면 사장님들이 고무대야에 횟감들을 넣어놓고 다들 앉아계시는데 우선 먼저 한 바퀴 둘러보세요.

무슨 물고기가 있나 ~ 뭐가 맛있어 보이나 ~ 한번 싸악 돌아보시고 구매해도 늦지 않는다는 거!!

그리고 거의 한 바구니에 5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갔을 땐 평균적으로 광어 1마리, 참돔 1마리, 우럭 2~3 마리 해서 5만 원이었어요.

이번에 구매했을 때에는 광어 1마리, 참돔 1마리, 우럭 2마리, 전어 2 마리 해서 5만 원에 구매했답니다.

다른 집은 전어를 안 파는데 이 집에서 마침 전어를 팔고 계시더라고요.

전어 1마리만 넣어주실 수 있냐 하니 우럭 빼고 전어로 바꿔주신대요 ㅋㅋㅋ

그래서 우럭 1마리 빼고, 전어 2마리 넣어서 구매했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떠주세요. 🐟 아주 싱싱하겠죠?! 🐟

그럴 일은 없겠지만 ㅋㅋㅋ 혹여나 내가 봤던 광어가 다른 (작은) 광어로 바꿔치기된다거나.. 

뭐 그런 오해를 사장님도 미연에 방지하려 하심인지 어디 가더래도 한 명은 남아서 회 치는 거 보고 계시라고 하시더라고요!

먼저 그런 말씀 해주시니 더 감사하더라고요 😺 ㅋㅋㅋ

회도 정말 금방 썰어주세요. 역시... 1,2년 회 치신 솜씨가 아니에요😲

회도 거침없이 막 썰어 나가시는데 칼에 손 베일까 제 심장이 조마조마 😨😨😨💦

회를 담은 사진을 안 찍었다니 ㅠ 블로거의 자격이 없다... 하핫...

회는 일회용기에 가득가득 담아주시는데, 3통이 나왔어요.ㅎㅎ 양 엄청 많아서 기분도 엄청 좋아짐

그리고 2,3시간 차로 이동할 거라 아이스박스 포장도 같이 했답니다.

포장하는 곳도 바로 옆에 있는데, 헷갈린다면 사장님께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십니다.

가격은 3천 원 했었던 것 같고요, 아이스팩이랑 회랑 같이 담아서 스티로폼 상자에 잘 담아주세요.

3,4시간 후에 집에 도착해서 먹어도 아주 싱싱하게 먹었답니다!!!


회를 산 다음에 저희는 엄마의 부탁으로 젓갈도 같이 사갔어요.

젓갈은 통영 활어 시장 바로 옆 골목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통제영멸치 가게에서 젓갈을 구매했어요.

엄마가 냄새도 안 나고 어쩌고 하면서 꼭 여기서 사라고 ㅋㅋㅋ

가게 이름도 안알랴줌,, 그저 폰번호 하나 주시고 여기서 사라고 하셔서 가보니 통제영멸치 집이더라고요.

저는 항상 엄마가 여기서 사온 젓갈을 먹어만 봤지 직접 사러 가본 건 처음이었어요.

여기에서 멍게 젓갈을 파는데 멍게 젓갈이랑 밥이랑 상추랑 해서 참기름 살짝 놓고 비벼먹으면

그냥 한 그릇, 두 그릇 그냥 뚝딱이예요.

 

 

 

흠흠 ;; 💦💦

아무튼 젓갈도 구매해보시려면 여기서 한 번 구매해보셔요. 울 엄마의 PICK 💥

저희는 이번에는 멸치젓갈을 사달라고 하셔서 멸치젓갈을 샀답니다.

회 5만 원어치를 사고, 매운탕거리도 집에 챙겨갔어요.

3명이서 먹었는데 회 무진장 먹고도 애매하게 남아서 겨우겨우 입에 쑤셔 넣고ㅋㅋ

너무 배불러서 매운탕은 당일날 먹지도 못했었네요 ㅎㅎ

통영 활어 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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