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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다니기/거제 카페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디저트 '판나코타' 전문점 - 거제 지세포 카페 유유 u.u / 거제 선물 카페, 거제 야외 카페

by bli-ss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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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일요일.. 교회 예배 마치고 점심을 뭐 먹을까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유유 u.u'

뭐야 너무 예쁘잖아, 선물용으로도 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서 이건 사야겠다고 생각 ㅋㅋ

 

유유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로 109 1층
시간 : 매일 11:00 - 17:00 (토, 일 만 11:00 - 18:00)
번호 : 0507-1441-0510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u.u_geoje
제로페이, 네이버페이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https://www.instagram.com/u.u_geoje

 

거제카페 거제핫플 uu(유유)(@u.u_geoj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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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첨단 시대답게 (?) 주문은 키오스크로...

그렇지만 나는 메뉴판 보고 직접 주문하는 게 더 좋더라고요. 가게마다 특색 있는 메뉴판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

 

 

 

 

여기는 키오스크 옆에 이렇게 예쁘게 판나코타가 어떻게 생겼는지 전시(?)도 되어있어요!

우와아 우와앙 너무 귀엽다며 구경하면서 뭐 살지 고민하다가 종류별로 다 구매하기로 결정 😉

딸기 판나코타, 망고 판나코타, 캐러멜 판나코타, 우유 판나코타 이렇게 있는데 우유 판나코타만 제외하고 나머지 3가지 맛을 다 구매했어요. 우유 판나코타가 기본인 거 같아서 이거 빼고 딸기, 망고, 캐러멜로 구매했습니다. 판나코타는 바로 나오지 않았어요. 판나코타는 당일 수제로 제작해서 100병 한정판매 중이래요. 저는 오후 12시쯤에 갔는데 대기 줄도 없었고, 사람도 없었어요. 다행히도 3가지 맛 모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주문한 판나코타를 기다리면서 카페 이곳저곳을 구경했어요. 가게 정문 말고 옆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로 나가면 야외 테이블이 있어요. 지금은 너무 추워서 야외는 생각도 못하겠지만 봄이나 가을즈음 날이 따사로울 때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가게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깔끔해요. 카페 곳곳에 판나코타 그림, 사진들이 가득하고요. 실내 테이블을 못 찍었는데 4,5 테이블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판나코타 말고 음료도 같이 팔고 있어요. 커피나 티 종류도 여느 카페와 다를 것 없이 있답니다. 그런데 왠지 포장 전문 카페 같은 느낌이 들었달까,,,ㅎ 얼른 테이크아웃 해서 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테이크 아웃 시, 판나코타는 카페 유유의 시그니처 포장박스에 담아줘요. 커피나 에이드 등 음료는 트레이나 캐리어에 담아주고요. 저는 음료는 구매하지 않고 판나코타만 테이크아웃으로 사들고 왔네요.

 

 

 

 

그리고 요 벽면 한편에는 이런 귀여운 포토존도 있다고요!!!! 유자 모자라니 🤪🤪

 

 

 

 

😎 울 엄마 포토존 그냥 못 지나쳐 😎

 

 

 

 

그렇게 사진찍고 놀다 보면 오래지 않아 판나코타가 포장되어 나와요. 포장 박스도 너무 귀엽죠. u.u

들고 가서 언넝 먹어보쟈 맛보쟈

 

 

 

 

3개를 샀더니 2개, 1개씩 포장해 주었어요.

판나코타 보관방법까지 잘 들어있답니다. 가급적 바로 먹는 게 좋으며, 냉장보관은 1~2일까지 권장하고 있네요.

 

 

 

 

스푼도 함께 들어있는데 스푼은 나무예요. 유리병에 담겨있고, 종이포장을 벗겨내면 플라스틱 뚜껑으로 덮여있어요.

나무, 종이, 유리, 플라스틱의 네박자 ♬

 

 

 

캐러멜 판나코타예요. 롤 초콜릿과 로투스 크럼블, 캐러멜이 듬뿍 들어있네요.

판나코타는 처음보고, 처음 먹어보는데 푸딩이랑 비슷해요. 듬뿍 떠서 흔들어보니까 찰랑찰랑 ~

 

 

 

 

딸기 판나코타와 망고 판나코타에는 과일이 들어있었어요.

딸기 판나코타에는 딸기가, 망고 판나코타에는 애플망고와 블루베리가 들어있어요. 시각적으로 예쁜 건 망고 판나코타가 더 예뻤어요. 노란색 망고에 블루베리, 초록색 바질잎(?)까지 알록달록 ~

 

 

 

 

아래까지 푹푹 눌러서 퍼먹었어요. 과일도 적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제일 맛있었던 맛은 캐러멜이었어요. 딸기 퓨레와 망고, 패션후르츠 퓨레보다는 조금 더 익숙한 맛인 카라멜 소스가 더 제 입에 맞았어요. 병 크기도 적당하고, 판나코타 데코가 귀여워서 주변 지인들 선물로 주기에도 적당한 거 같아요. 금액도 적당하고요. 메뉴가 여러 가지 마구 있지도 않아서 더 좋은 거 같아요. 근데 100병 한정판매라 오후 언제 즈음에 마감이 되는지를 모르겠네요. 저는 거의 오픈하자마자 방문했거든요. 혹시나 헛걸음하실 수 있으니 미리 가게에 전화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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