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잖아요.
제일 대표적인 게 냉면과 콩국수 아닐까요? 냉면 포스팅도 아래에 하였으니 구경하고 가세요!
2023.06.14 - [여행/음식] - 대구 현풍 냉면 맛집 교동면옥 - 메뉴판, 특냉면 가격 (단체손님 가능)
건강밥상콩깍지 두부요리
시간 : 매일 11:00 - 21:00 (매주 토요일 휴무)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산 높고 물 맑고 인심 좋은 고장 포항 기북에서 재배한 콩과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볏짚을 이용한 재래식 방법으로 48시간 발효시켜 띄운 청국장, 100% 국산콩으로 가게에서 직접 만든 두부, 순두부로 정성스럽게 요리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많이 지나다녔는데 가게가 눈에 잘 띄는 타입은 아니더라고요.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이 길 가에 있을 줄이야. 저는 처음 보았어요.
메뉴는 아무래도 두부요리가 대표메뉴 아닐까 싶어요. 순두부, 손두부, 콩국수와 찌개류 등이 있어요.
저는 콩국수를 먹기 위해 갔기 때문에 콩국수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들깨순두부와 손두부 하나 하기에는 많은 느낌이 들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반모만 가능하기에 반모만 주문했어요. 손두부 반모면 5천 원 아니냐고요ㅠ
기본반찬으로도 아주 푸짐하게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코다리 한 조각도 반찬으로 나오더라고요.
애호박볶음과 어묵 등 종류가 반찬의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손두부 반모예요. 손두부 반모 위에 검은깨가 뿌려져 있고, 옆에는 야채무침과 김가루가 가득 담겨 나와요.
손두부를 한 입 크기로 조각을 내서, 야채들을 올려 같이 먹으니 궁합이 정말 최고더라고요.
야채도 싱싱해서 아삭거리는 식감이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줬어요.
들깨 순두부예요. 밥도 한 공기 포함이에요. 흰쌀밥에 노란 조가 살짝 들어가 있어요.
들깨 순두부는 먹기도 전에 눈으로만 보아도 맛있게 생겼더라고요.
두부의 양도 뚝배기 가득이에요.
들깨와 두부의 고소함으로 든든한 한 끼가 되었어요.
제가 그토록 먹고 싶었던 콩국수예요. 콩국물이 한 사발 가득 담겨 나오고, 면과 고명으로는 오이가 나와요.
콩국수의 국물도 아주 뻑뻑하지도 않고, 아주 묽지도 않았어요. 저는 뻑뻑한 타입을 좋아하는 편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아삭한 오이가 콩국수의 식감을 더 살려주었고, 콩국물까지 싹싹 마시고 한 그릇을 다 비워냈어요.
건강밥상 콩깍지는 토요일 휴무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현풍 다른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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