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모이다 (CAFE MOIDA)
카페모이다 카페, 디저트
시간 : 매일 10: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합천에 있는 빠지 '풀헤븐 워터월드'에서 놀고 난 다음 근처 카페를 알아보다가 찾은 곳, 카페 모이다.
합천댐과 멀지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먹고 싶었던 빙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빙수최고!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차를 주차하고, 카페 모이다는 건물 2층에 있어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해요.
올라가면 이렇게 카페 모이다가 보입니다. 옥상에는 달 포토존도 있다고 해요.
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저희는 너무 더웠기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있는 카페 안으로 갔답니다.ㅋㅋ
흔들의자도 있으니, 날이 선선할 때에는 야외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전망도 너무 좋고, 통유리라서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게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너무 깔끔하지 않나요? 들어올 땐 몰랐는데 너무 예쁜 카페였어요.
모이다(MOIDA)의 메뉴
귀여운 글씨로 조막만 하게 쓰인 메뉴판. 아기자기해서 귀여웠지만 글자가 조금 더 컸으면 했어요.
빙수는 여름한정 메뉴로, 과일빙수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다양항 음료들이 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국룰..
카페 쇼케이스에는 생과일이 푸릇푸릇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그 아래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네요 ㅎㅎ
과일빙수 (16,000원)과 아메리카노 (5,000원)
과일빙수는 몇 인분이었을까요? 적어도 2인분은 넘을 거 같아요. 엄청나게 큰 대접에 온갖 과일들이 듬뿍 담겨서 나와요.
최소한 3인분이고, 4명이 먹기에도 거뜬해 보이는 양이었어요. 저희도 4명이 먹었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맑고 청량한 하늘을 보며 마시는 아메리카노란!
천국이 따로 없었네요. 잠깐 앉아서 더위만 식히고 가려고 했는데, 수다까지 우다다 떨고 갔어요.
키위와 망고, 복숭아와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은 아주 싱싱했고, 조합이 맞을까 싶었던 아몬드 슬라이스랑 콘프레이크가 빙수랑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말캉한 과일들 속에 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연유는 부어져서 나오니 연유 넣는 걸 싫어하신다면 미리 말씀하셔야 해요.
맛있어 보이게 한 큰 술 떠보랬더니 얼음만 한가득 떠버리기
그리고 여기는 옥상 달 포토존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보라보라 한 포토존도 꾸며져 있더라고요.
저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포토존을 그냥 지나치고 나왔지만 여러분들은 인생샷을 건지고 나오시길 바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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