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볼 만한 곳 아이와 박물관 여행 '거제 어촌 민속 전시관'과 '거제 조선 해양 문화관'

 

 

거제 어촌 민속 전시관과 거제 조선 해양 문화관

 

 

오늘은 거제 여행 중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거제 어촌 민속 전시관과 바로 위에 있는 거제 조선 해양 문화관이에요.

전시관과 문화관이 함께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에 좋아요.

거제 어촌 민속 전시관 쪽으로 오시면 주차장이 아주 넓게 있어요.

 

거제 어촌 민속 전시과는 우리나라 어촌의 전통문화와 어업의 변천사 등을 전시해 놓은 곳이에요.

거제 조선 해양 문화관은 선박의 역사와 기술 등을 전시해 놓은 곳이에요.

 

 

어촌 민속 전시관과 조선 해양 문화관 입장료, 요금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표 마감은 오후 5시예요.

휴관은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 설날과 추석 당일에 쉬어요.

입장료는 한 번만 내고 두 건물 모두 관람하실 수 있어요.

4D 영상은 입장권과 통합으로 구매가능하고, 입장권만 구매 후 4D 영상을 보려면 2천 원을 별도로 내야 해요.

 

 

할인은 거제시민, 30명 이상 단체, 65세 이상 경로 할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미취학 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거제 어촌 민속 전시관

 

 

민속 전시관 앞에는 공원처럼 꾸며놓아서 아이들도 많이 뛰어놀고 있더라고요.

전시관 바로 옆에 해양 문화관이 자리하고 있어요.

또 이 앞은 바닷가라 아이들이랑 함께 오기에 너무 좋은 곳 같아요.

 

 

전시관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기획 전시실이 보여요. 여기는 몇 달마다 테마가 바뀌어서 전시품도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에는 패각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다달이 테마별로 전시물이 변경되는 것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겠더라고요.

 

 

아쿠아리움 느낌이 나는 큰 수족관도 홀 중앙에 크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박제해 놓은 것도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어디에서 발견되었는지, 왜 죽었는지, 언제 박제하였는지가 적혀있더라고요.

 

 

1층에서 미니 아쿠아리움 같은 작은 수족관들을 구경했어요.

돌돔도 있고, 너무 귀여운 니모도 봤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우리나라 어촌의 전통문화 등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2층까지 구경을 다 하면 어촌 민속 전시관은 구경을 다 한 거예요.

그대로 건물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조선 해양 전시관으로 갔어요.

 

 

거제 조선 해양 문화관

 

 

어촌 민속 전시관보다 조선 해양 전시관이 후에 지어져서 조금 더 깔끔하고, 볼 것도 많았어요.

 

 

입장하자마자 바로 왼쪽에 미취학 아동만 입장이 가능한 유아 조선소가 보여요.

되게 재밌어 보이는데 저도 입장해서 놀고 싶더라고요....^^ㅋ

 

 

1층에는 크게 어린이들을 위한 오락기기들과 키즈 카페 같은 유아 조선소가 있어요.

 

 

그리고 1층과 2층에는 선박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타이타닉도 있었어요.

 

 

그리고 조선 해양 전시관 2층에 영상 탐험관이 있고, 여기서 4D 영상을 관람하실 수 있어요.

 

 

2층에 미래 스마트 선박 체험관이라는 곳도 있더라고요.

 

 

앞에 놓인 종이를 색칠하여 스캔하면 벽에 있는 스크린에 나타난다고 해요.

 

 

여러 가지 모양 중 마음에 드는 종이를 가져와서 색칠해서 스캔하면 돼요.

 

 

저는 배 모양을 가져와서 색칠해 봤어요.

 

 

스캔 기기가 2대가 있는데 1대는 고장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 근데 나머지 1대도 고장인지 스캔이 안되더라고요.

스캔은 뭔가 되는 거 같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스크린에 뜨지 않았어요.

어떻게 하는 건지 ㅠㅠ... 열심히 색칠하고 기대했는데 고장인가 봐요.

 

 

미래 스마트 선박 체험관을 나와서 나머지 전시들을 관람했어요.

 

 

나름 다양하게 이것저것 전시된 것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게 전시관 관람을 했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층으로 가면 전망대도 있어요.

망원경은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어요.

 

 

망원경으로 지세포 앞바다 여기저기를 둘러봤어요.

생각보다 되게 또렷하게 잘 보여서 신기했어요.

 

 

바로 옆에 거제 씨월드가 있는데 씨월드도 보였어요. 우연히 돌고래 밥 주는 걸 구경했네요. ㅋㅋ

 

 

4D영상 포함하면 4,000원의 착한 가격의 전시관

 

 

4D 영상을 제외하면 성인기준 3,000원에 전시관 두 곳을 볼 수 있어요.

금액은 너무 저렴하고, 볼거리는 많았던 곳이에요.

거제 씨월드 바로 옆에 있어서 씨월드도 보고, 전시관도 보면 하루 스케줄을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

씨월드에 안 가더라도 전시관에서 오전이나 오후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너무너무 강추드리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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